영덕군, 드론 활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시행
  • 김영호기자
영덕군, 드론 활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시행
  • 김영호기자
  • 승인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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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이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가의 고품질 벼 생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2차례 시행한다.

이번 공동방제는 병해충 밀도를 낮추기 위해 예방적 방제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지역의 2155ha의 벼 재배 전 필지에 읍·면별 벼 생육시기에 맞춰 이달 3일부터 21일까지 1번 시행하고 벼 출수 전인 이달 말부터 8월 초까지 다시 한번 방제를 실시하게 된다.

앞서 영덕군은 지난 4월 14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종자소독제와 육묘상처리제 등을 지원해 여름철 벼 병해충 공동방제의 준비를 완료한 바 있다.

강민호 농업기술과장은 “방제 활동은 한낮 더위를 피해 오전 일찍 또는 오후 늦게 시행될 예정”이라며 “공동방제 시 양봉농가는 벌통에 피해가 없도록 잘 관리하고 가정에선 장독대와 창문을 잘 닫아 방제 약제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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