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동방제는 병해충 밀도를 낮추기 위해 예방적 방제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지역의 2155ha의 벼 재배 전 필지에 읍·면별 벼 생육시기에 맞춰 이달 3일부터 21일까지 1번 시행하고 벼 출수 전인 이달 말부터 8월 초까지 다시 한번 방제를 실시하게 된다.
앞서 영덕군은 지난 4월 14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종자소독제와 육묘상처리제 등을 지원해 여름철 벼 병해충 공동방제의 준비를 완료한 바 있다.
강민호 농업기술과장은 “방제 활동은 한낮 더위를 피해 오전 일찍 또는 오후 늦게 시행될 예정”이라며 “공동방제 시 양봉농가는 벌통에 피해가 없도록 잘 관리하고 가정에선 장독대와 창문을 잘 닫아 방제 약제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