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미래를 창조 할수 있는 긍정적인 믿음을 가져야 한다. 당신이 만약 절망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다. 우리의 미래는 얼마든지 개선될 수 있고 창조 될수 있다. 자신의 미래를 믿으면 무엇이든지 개척할 수 있다.
사람은 믿기 시작하면 힘이 생기고 용기가 생기고 하고자 하는 의욕이 생긴다. 우리 주변에 절망에 굴복한 사람들이 많다. 그들에게는 내일은 불확실하고 불투명하다. 희망은 우리의 존재를 미래로 이끄는 힘이다. 반대로 희망이 없다면 우리의 미래는 터널처럼 어두울 뿐이다.
남태평양 쇼우에 이런 노래가 있다. “나는 희망이라는 마취약에 취해 그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오”
한 폭의 아름다운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에 나오는 노래 가사 중에 “높고 낮은 모든 산을 올라가/ 앞에 난 길마다/ 모든 길을 따라 모든 산을 올라/ 모든 강을 건너/ 모든 무지개를 따라가/ 꿈을 찾을 때까지.”
미래의 창조를 믿음에 있어서 우리는 바꿀수 없는 것들에 적응하고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의 생활 가운데 바꿀수 없는 것 중의 하나는 우리들 자신의 과거이다. 과거의 행복했던 기억들은 얼마든지 더불어 살수 있다. 그러나 후회스럽고 슬펐던 괴로운 기억들은 지니고 살기는 어렵다. 때로 과거의 기억은 현재나 미래에 살고 싶은 희망 모두를 꺾어 버릴수 있다. 사람은 후회하는 동물이라서 누구나 한번쯤 “다시 인생을 시작 할수 있다면!” 혹은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그때 다른 사람을 만났더라면” 이런 후회들을 한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의 과거도 우리 인생의 한 부분이라는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냐 하는 것이다. 그런데 과거는 부정 할수도 없고 변명 할수도 없고 그것을 근본적으로 없앨수도 없다는 것이다.
문제는 과거의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다. 그래야 내가 자유로울 수 있고 행복할수 있다.
미래의 창조를 믿는다는 것은 나 자신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는 것이다. 그것은 새로운 과거를 만들 수 있다는 뜻이다. 이것을 가리켜 새로운 인생이라고 부른다. 새로운 인생도 몇 년이 지나면 우리에게 새로운 과거가 된다. 문제는 과거는 존재하지만 그러나 우리는 또 다른 과거를 창출내는 것이다. 후회와 회상은 그만하고 미래의 창조와 희망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 최선의 길은 조만간에 오기 때문이다.
미국의 목회자이자 저술가인 로버트 슐러 목사님은 ‘오늘부터 당신은 불가능’ 이라는 단어를 지워 버려야한다. 라고 청중들에게 외쳤다. 독일에서는 ‘안된다’라는 말은 없다 라는 구호가 통용되었고 ‘숙고하는 사람’이라는 표현은 비꼬는 말이 되었다.
씨알(민중)사상과 고난의 사관의 대가 함석헌옹은 한국역사를 ’민중과 함께 고난의 역사‘라고 규정했다. 그는 ’뜻으로 본 한국역사‘에서 “고난은 생명의 원천이다. 고난은 인생과 역사를 정화(淨化)시키고 성숙(成熟)시킨다”고 갈파했다. 이 세상에는 칼과 정신(펜)의 두 가지 힘이 있다. 그러나 결국 칼은 정신(펜)에 패한다. 우리앞에 고난의 역사가 많지만 긍정적인 정신을 가지고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어가라.
김기포 포항명성교회 담임목사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