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 가득찬 일상 프로젝트 추진
간병 필요한 13~39세 청년 대상
대구 서구가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간병 필요한 13~39세 청년 대상
16일 서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청·중장년(1919~1964년생) 및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간병하는 청년(13~39세)들을 대상으로 ‘기운 가득찬 일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대구지역에서 처음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대상자들에게 매주 2회 반찬 제공 및 영양 관리 지원, 자립적으로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은 약 2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건강 및 영양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소득 수준보다 서비스 필요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률은 5~100%로 조정한다.
서비스 이용 희망 대상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상시 신청하면 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기운 가득찬 일상 프로젝트’를 통해 촘촘한 돌봄을 제공, 지역공동체가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