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매전중학교(교장 김기빈)는 18일 여름방학을 앞두고 상반기 마음건강 특별 살핌주간 운영 기간 동안‘사제동행 관계회복을 위한 마음건강(H.O.P.E.) 샌드위치 쿠킹 클래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 전교생 17명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며 존중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오후에 김기빈 교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학생들은 최연지 강사의 시연 하나하나에 집중하고 여러 종류의 신선한 채소, 다양한 소스와 햄, 치즈, 계란, 빵 등의 재료를 이용해 각자 창의적인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3학년 박 모 학생은 “후배와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면서 협동심을 키우고 평소에 하지 못했던 말도 쉽게 하게 되어 좋았다. 사소하지만 옆에서 챙겨주고 도와주는 과정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마친 후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샌드위치를 조부모님, 부모님, 형제들과 나눠먹고 선물로 드리는 활동을 했다. 이 과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제출하는 미션이 제시되었는데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미션에 참여해 가족들과의 소중을 추억을 남기고 더욱 돈독한 관계를 형성했다.
김기빈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교사 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음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간의 이러한 소통의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고, 행복한 학교 생활이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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