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 등 5대 계획 목표 제시
교통 중심 도시 등 청사진 그려
김천시는 지난 17일 경북도로부터 ‘2040년 김천도시기본계획’을 최종승인을 받아 2040년까지 김천 미래청사진을 제시했다.교통 중심 도시 등 청사진 그려
‘김천 도시기본계획’은 김천시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시민참여단,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12월 경북도 승인 신청하고,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후 최종 승인을 받았다.
김천시는 인구감소 시대에 맞춰 ‘첨단과 전통을 가진 3대가 살고 싶은 행복도시’를 미래상으로 설정하고, 5대 계획 목표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누구나 함께 사는 균형발전 도시 △누구든지 배우고 더불어 살아가는 다복한 도시 △3대가 안전하고 아름다운 삼산이수 도시 △‘일’ ‘삶’ ‘쉼’이 융합된 일하기 좋은 경제 도시 △시민 모두 편하게 즐기는 문화 관광 도시 등이다. 또한, 2040년까지 목표인구를 16만 명으로 설정하고, 산업단지 조성 및 다양한 도시 개발 사업을 통해 목표인구에 도달토록 할 계획이다.
도시기본계획안 주요내용을 보면, 시 전체 행정구역(1,009.49㎢)중 시가화용지 28.339㎢, 시가화예정용지 12.368㎢, 보전용지 968.783㎢ 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도시공간구조는 중심기능을 수행하는 도심지역을 1도심, 혁신도시를 중심기능 강화수행지역으로 1지구중심, 대항,아포,지례를 생활권별 중심기능을 수행하는 3지역거점으로 설정했다.
또 남부내륙고속철도 등 광역철도를 활용한 도시교통체계 구축, 기후변화 적응 재해안전도시 조성, 공원·녹지 네트워크 및 친환경 도시환경조성, 함께 살기 좋은 균형발전도시 등 장기 비전을 담은 부문별 계획을 수립했다.
시 관계자는 “‘2040년 김천 도시기본계획’은 김천시가 풍부한 성장잠재력과 지속가능한 발전의지를 반영한 중요한 계획”이라며 “김천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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