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풍기읍 남원천 맨발 걷기 황톳길!
  • 이희원기자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 맨발 걷기 황톳길!
  • 이희원기자
  • 승인 2024.0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 맨발 걷기 황톳길!
영주시는 풍기읍행정복지센터 앞 남원천 둔치에 맨발 걷기 황톳길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24일 개장했다.

지난 4월 착공한 황톳길은 길이 500m, 폭 3m로 황토와 마사토를 혼합 포장해 황토의 촉촉한 감촉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사업비는 전액 시비로 3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일반 산책로나 자전거 도로와 분리된 맨발 걷기 전용 황톳길로 자전거나 전동 휠체어 등에 의한 도로 파손이나 황토 포장 밀림 등 없이 이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다.

황톳길 중간에는 운동기구가 설치돼 다양한 신체활동을 함께 할 수 있으며, 시점과 종점에는 각각 세족장과 먼지털이를 갖춰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황톳길을 처음 걸었던 주민 A모(32)씨는 “남원천에 황톳길이 조성됨에 따라 차도에서 걷기를 하지 않게 됐으며 맨발 걷기와 각종 운동기구를 이용해 체력 단련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황톳길 걷기 소감을 전했다.

한용호 하천과장은 “이번에 조성된 황톳길이 지역의 새로운 휴게, 치유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했다.

이어, “시민들이 맨발걷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서천 둔치에 맨발 걷기 황톳길 3km(폭 3m)를 조성했다.

서천 황톳길은 아름다운 서천에서 맨발로 황토를 걸으며 몸과 마음의 치유를 얻고자 하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며 맨발 걷기 명소로 자리 잡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병희 부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편집인 : 김희동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