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클래식 공연 시리즈 호평 속 마무리
  • 이진수기자
포항제철소, 클래식 공연 시리즈 호평 속 마무리
  • 이진수기자
  • 승인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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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서 쇼팽을 듣다’ 공연
포항 효자아트홀 무대 올라
피아니스트 안인모 교수의
‘클래식 크루즈’ 4부작 성료
25일 포스코 효자아트홀에서 열린 피아니스트 안인모의 클래식 크루즈 4탄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 공연.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클래식 공연 시리즈 ‘피아니스트 안인모의 클래식 크루즈’가 25일 네 번째 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총 4부작으로 진행된 클래식 크루즈는 저명한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해설가인 안인모 교수가 클래식 연주에 설명을 가미해 클래식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내는 고품격 클래식 토크쇼다.

1탄(2월), 2탄(3월), 3탄(6월)으로 이어지면서 일반인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자세한 해설과 함께해 재미와 유익함을 모두 잡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25일 포스코 효자아트홀에서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는 주제의 4탄 공연은 피아니스트 안인모를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이희명, 첼리스트 채훈선, 색소포니스트 여요한이 함께해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파헬벨의 ‘캐논’ 등 무더운 날씨를 떨쳐낼 쾌활한 음악으로 여름밤을 가득 채웠다.


포스코 관계자는 “공연이 거듭될수록 효자아트홀을 찾는 관객들의 수도 많아지고 반응도 좋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포스코 임직원과 시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효자아트홀은 1980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약 1400회가 넘는 무료공연을 열었으며, 포스코 본사에 위치한 포스코갤러리에서는 매년 3~4회 지역 예술가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K-POP, 힙합,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와 버스킹 공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시민들과 즐길 수 있는 장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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