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2회를 맞는 매전면 민속장기대회에는 60여 명의 장기 동호인들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매전면 민속장기대회는 우리나라 대표 민속놀이 중 하나인 장기를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보급하고 민속장기 동호인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장기 동호회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정정당당하게 멋진 승부를 펼쳤다.
장기판에서 보이지 않는 지략 대결을 펼친 참가자들 중 최우수는 김삼식씨, 우수 이상욱씨, 장려 이정호씨가 차지했다.
윤성익 매전면장은 “회원들이 보여주는 장기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은 매년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는 든든한 힘이 된다”며 “평소 갈고 닦아온 실력을 겨뤄보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바쁜 일상 속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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