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침산 2·3동 2300세대 6~8일 ‘흐린물’ 우려
  • 정혜윤기자
대구 북구 침산 2·3동 2300세대 6~8일 ‘흐린물’ 우려
  • 정혜윤기자
  • 승인 202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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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교~침산초교 송수관 공사
“수돗물 미리 받아둘 것” 당부
흐린 물 출수 예상지역 위치도.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 북구 일부 지역에 흐린 물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6~8일 사흘 간 북구 성북교~침산초교 송수관 정비 공사에 따라 배수구역 조정을 실시한다.

이번 조치로 해당 기간 북구 침산2동 및 침산3동 일부 지역 2300여 가구에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정비 공사가 완료되면 13일 해당 지역의 수돗물 공급을 원래대로 다시 돌려놓을 계획이다.

백동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작업에 따라 침산2·3동 주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둘 것을 당부한다”며 “시민 불편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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