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매전면 지전교회와 부산 센텀장로교회가 연계해 2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지전교회는 지난 4월 매전면 청년회와 오래되어 낡고 삭은 우체통을 철거하고 새로운 우체통을 설치하는 ‘사랑의 우체통 설치 지원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LED등, 노후 전선, 방충망 교체 등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나섰으며,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주민들에게 점심 식사와 다양한 생필품을 선물하는 등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간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전교회 김완영 목사는 “이번 봉사활동이 무더위에 지친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마을에 봉사활동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성익 매전면장은 “폭염의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교회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나누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위기 조성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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