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택지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합동 단속은 최근 관내 교통사고 증가 추세를 사전에 제압하고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PM(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이륜차의 단속을 통해 사고 예방 및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계획됐다.
이날 단속은 영주서 총 33건(2륜차량 4건)을 단속하고 교통법규 지키기 지도 및 홍보 등을 펼쳤다.
한편 경북청은 이날 암행단속으로 2륜차 20대에 대해 단속을 펼진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륜차 법규위반이 빈번히 일어나는 가흥동 택지 일대 주도로는 물론 싸이카 순찰을 투입해 순찰차가 접근하기 어려운 좁은 골목 등 교통 사각지대까지 촘촘한 단속망을 구축, 안전모 미착용·신호위반 등 주요 법규위반을 단속했다.
2륜차량을 운전하는 A모(선비로)씨는 “자영업을 하면서 2륜차량 운전이 필수적이지만 위험부담이 4륜 차량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스스로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으면 자살행위를 자행하는 것이라”고했다.
이어 “교통법규 위반차량 엄정한 단속은 운전자들의 생명을 보장하는 마지노선인 만큼 지속적인 단속은 절대적이라”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민문기 서장은 “잇따른 교통사망사고로 사고 예방 홍보활동뿐만 아니라 단속활동도 강화해 2륜차 난폭운전 등 사고위험 행위를 예방해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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