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군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지난 5일 이승택 부군수 주재로 비상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대책 강화에 나섰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폭염 및 열대야 현상에 대비해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피해 예찰활동 및 현장점검을 강화 하는등 군민의 안전 지키기에 총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노약자 등 폭염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맞춤형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폭염 건강피해 감시체계 운영, 무더위 쉼터 운영, 폭염 행동 요령 홍보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군민 안전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 등 폭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군민들은 무더위가 집중되는 낮 시간대에는 영농작업이나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그늘 휴게공간 및 수분 섭취 등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