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한장 손에 들고 영주 여행 떠나자”
  • 이희원기자
“지도 한장 손에 들고 영주 여행 떠나자”
  • 이희원기자
  • 승인 2024.0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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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SRT 여행지도 제작·배포
북부권·시내권·남부권 나눠
지역 명소·맛집·숙박시설 담아
MZ 맞춤 일러스트 디자인 제작
여행 기념품으로 소장가치 UP
영주시 이현진 주무관이 한 장 여행 지도를 소개하고 있다.
영주시는 에스알티(SRT) 매거진과 함께 영주를 찾는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여행 지도를 제작해 7일부터 배포를 시작했다.

에스알티(SRT) 매거진은 수서발 고속철도(SRT)에 비치되는 발행물로, 2022년부터 ‘한 장 여행’ 지도를 기획, 발행하고 있다.

‘한 장 여행’은 대형 삽화와 함께 여행 정보 등을 담은 A3 사이즈 지도로 접으면 한 손으로 휴대할 수 있으며 지도는 기차 이용객 누구나 무료로 가져가서 이용할 수 있다.

지도에서는 영주를 북부권, 시내권, 남부권으로 나눠 지역 명소를 귀여운 일러스트로 표현해 여행 기념품으로도 소장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먼저, 북부권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소수서원과 부석사, 선비정신이 깃든 선비촌, 선비세상 등 주요 관광지와 함께 콩세계과학관, 순흥저수지 등을 소개하고 있다.

여행객들이 하룻밤 묵어갈 수 있는 소백산생태탐방원, 국립산림치유원, 전통발효체험마을과 같은 숙박시설도 안내돼 있다.

시내권에서는 영주의 역사와 문화가 녹아있는 관사골, 근대역사문화거리, 먹거리가, 남부권에서는 영주호 관광지구와 무섬마을 등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관광지들이 소개됐다.

책자를 이용한 여행객 정예은(여·29·서울시) “천상공원 소백산, 천년고찰 부석사 등을 관광명소를 알리는 여행 책자가 제작돼 영주 여행이 한결 수월하게 진행될 것같다”고 했다.

이어 “여행 지도를 확인하고 한 장 여행 영주 하나만 들고 다니면 영주시 전체의 관광과 먹거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추억이 가득할 것 같다”며 책자를 평가했다.

김종길 홍보전산실장은 “한 장 여행 지도는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엠지(MZ)세대 여행객들이 좋아하는 디자인으로 표현했다”며 “영주가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지 개발과 콘텐츠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영주 ‘한 장 여행’ 지도는 총 4만6000부가 발행됐으며 4만 5000부는 객차 내에, 1000부는 시 관내 관광안내소와 주요 관광지 등에 비치돼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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