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SRT 여행지도 제작·배포
북부권·시내권·남부권 나눠
지역 명소·맛집·숙박시설 담아
MZ 맞춤 일러스트 디자인 제작
여행 기념품으로 소장가치 UP
영주시는 에스알티(SRT) 매거진과 함께 영주를 찾는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여행 지도를 제작해 7일부터 배포를 시작했다.북부권·시내권·남부권 나눠
지역 명소·맛집·숙박시설 담아
MZ 맞춤 일러스트 디자인 제작
여행 기념품으로 소장가치 UP
에스알티(SRT) 매거진은 수서발 고속철도(SRT)에 비치되는 발행물로, 2022년부터 ‘한 장 여행’ 지도를 기획, 발행하고 있다.
‘한 장 여행’은 대형 삽화와 함께 여행 정보 등을 담은 A3 사이즈 지도로 접으면 한 손으로 휴대할 수 있으며 지도는 기차 이용객 누구나 무료로 가져가서 이용할 수 있다.
지도에서는 영주를 북부권, 시내권, 남부권으로 나눠 지역 명소를 귀여운 일러스트로 표현해 여행 기념품으로도 소장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먼저, 북부권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소수서원과 부석사, 선비정신이 깃든 선비촌, 선비세상 등 주요 관광지와 함께 콩세계과학관, 순흥저수지 등을 소개하고 있다.
여행객들이 하룻밤 묵어갈 수 있는 소백산생태탐방원, 국립산림치유원, 전통발효체험마을과 같은 숙박시설도 안내돼 있다.
시내권에서는 영주의 역사와 문화가 녹아있는 관사골, 근대역사문화거리, 먹거리가, 남부권에서는 영주호 관광지구와 무섬마을 등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관광지들이 소개됐다.
책자를 이용한 여행객 정예은(여·29·서울시) “천상공원 소백산, 천년고찰 부석사 등을 관광명소를 알리는 여행 책자가 제작돼 영주 여행이 한결 수월하게 진행될 것같다”고 했다.
이어 “여행 지도를 확인하고 한 장 여행 영주 하나만 들고 다니면 영주시 전체의 관광과 먹거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추억이 가득할 것 같다”며 책자를 평가했다.
김종길 홍보전산실장은 “한 장 여행 지도는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엠지(MZ)세대 여행객들이 좋아하는 디자인으로 표현했다”며 “영주가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지 개발과 콘텐츠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영주 ‘한 장 여행’ 지도는 총 4만6000부가 발행됐으며 4만 5000부는 객차 내에, 1000부는 시 관내 관광안내소와 주요 관광지 등에 비치돼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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