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차 주민간담회는 그간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의 추진 경위를 설명하고 지난 1차 간담회 때 주민들의 의견이 계획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알리며 이와 관련하여 추가적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각 마을 이장, 새마을지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경북연구원이 그동안 수립한 청도군의 비전 및 슬로건, 목표, 추진 전략을 공유하였고 이후 해당 읍면의 발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농업·농촌 △산업·경제 △문화·예술·관광 △주거·도시·균형개발 등 총 9개 분야별로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문가 워크숍, △미래세대 워크숍, △분야별 TF팀 회의 등을 실시하여 중점 및 세부사업을 도출하고 계획을 보다 구체화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읍면별 순회 주민간담회를 통해 관 주도의 일방적인 중장기발전계획수립이 아닌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고 공감하는 계획수립을 통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중점사업을 발굴하여 오늘도, 내일도 새로운 행복한 희망 공동체 청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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