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한 뇌출혈을 일컫는 뇌혈관 질환이다.
15일 대가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제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특히 대가대병원은 해당 평가과 관련, 9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급성기 뇌졸중 입원 환자를 진료한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249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평가 지표는 인력 및 시설 구성 여부,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60분 이내), 퇴원 시 기능평가 실시율, 조기 재활 평가율, 입원 중 폐렴 발생률 등으로 구성됐다.
이창형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장은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9회 연속 1등급을 달성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뇌혈관, 심혈관 등 중증 질환 치료에 있어 더욱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가대병원은 앞서 최근 공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도 각각 1등급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