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흥해공고, 세계발명창의올림픽대회서 두각
  • 신동선기자
포항흥해공고, 세계발명창의올림픽대회서 두각
  • 신동선기자
  • 승인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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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메카닉스과 2학년 김지민·3학년 박성복 학생 금메달 획득
소방방재로봇·골프퍼팅시스템 개발, 영어로 발표·질의응답 ‘호평’
흥해공고 폴리메카닉스과 김지민, 박성복 학생이 최근 열린 세계발명창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두 학생의 수상 모습.
포항흥해공고 재학생들이 발명올림픽 국제대회에서 대회 최우수상과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해 화제다.

한국대학발명협회와 세계발명창의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2024 세계발명창의올림픽대회(WICO)는 지난달 23일과 24일 이틀간 서울에서 전세계 25개국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 흥해공고 김지민(2학년), 박성복(3학년) 군은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고, 특히 박성복 군은 국제지식연맹이 수상하는 이 대회 최우수상(MVP)을 거머쥐었다.

대회에서 김 군은 소방방재로봇을, 박 군은 골프퍼팅시스템을 각각 개발해 이 같은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두 수상자 모두 흥해공고 폴리메카닉스과에 재학 중이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다양한 나라의 인재들과 발명 아이템을 두고 영어로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 전문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영호 교장은 “2024 세계발명창의올림픽대회에서 큰 성과를 올린 수상 학생들과 지도교사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올 하반기에도 창의성을 발휘할 수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국제교류 발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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