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독도방어훈련 비공개 실시에 日 항의
  • 허영국기자
군 독도방어훈련 비공개 실시에 日 항의
  • 허영국기자
  • 승인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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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한국대사관에 전화 걸어
“독도는 日 고유 영토” 억지주장
우리 군 당국이 한미연합 을지자유의방패(UFS) 연습 사흘째인 21일 정례적인 독도 방어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한 것에 대해, 일본 정부가 22일 외교 경로를 통해 항의했다고 NHK 등 언론들이 보도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해군과 해경은 이날 오전 예년과 비슷한 규모로 함정 3~5척을 동원해 동해상에서 동해영토 수호훈련을 실시했다.

해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매년 정례적으로 동해영토 수호훈련을 시행해 왔다”며“이번 훈련도 우리 영토·국민·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하기 위해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일본 NHK등 언론에 따르면 이날 외무성 나마즈 히로유키 아시아대양주국장은 김장현 주일 한국대사관 정무공사에게 전화를 걸어 독도는 국제법상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펴면서 매우 유감이라고 했다.

주한 일본대사관도 한국 외교부에 비슷한 내용의 항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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