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혜안)가 27일 금호읍 덕성리 새마을농장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김장김치용 배추 모종 심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문고회 등 영천시새마을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7000포기 분량의 배추와 무 모종을 심었다. 이 배추와 무 모종은 11월경 수확해 새마을부녀회에서 매년 추진 중인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업에 쓰인다.
매년 김장김치는 독거노인·소년소녀 가장 등 지역사회의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모종 심기부터 재배, 수확, 김장하기까지 매년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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