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尹에 ‘반국가세력’과 맞짱 촉구
  • 손경호기자
전광훈, 尹에 ‘반국가세력’과 맞짱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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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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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본, 국민혁명대회 개최
전광훈 국민혁명의장이 지난달 31일 열린 ‘8·31 광화문 국민혁명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국본 제공

일명 광화문 세력으로 대표되는 대한민국살리기운동본부(이하 대국본)가 31일 주최한 광화문 집회에 5만여 명(집회 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전광훈 국민혁명의장이 반국가세력과 맞짱을 뜰 것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촉구하고 나섰다.

전광훈 의장은 이날 “현재 세계 경제 6위라는 대한민국의 위업도 당시 반공 혁명을 주도한 이승만의 자유주의 정신과 박정희의 산업화 정신이 만들어낸 일”이라면서 “이들을 폄훼하고 비난하는데 가장 앞장서 온 게 바로 주사파 종북 세력”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전 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이승만 대통령처럼 자유민주주의 정통 체제를 부인하고 북한과의 연방 통일을 이뤄야 한다고 외치는 반국가세력들과 맞짱을 뜨는 결연함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단에 선 인사들은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의 이스타항공 채용 비리 진상규명을 비롯해 청문회와 특검만 몰두하고 있는 국회를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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