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3일 호텔리베라에서 ‘2024년 1차 안동시 투자유치자문단 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이희범 전 산자부 장관이 공동으로 주재했으며, 기업 및 유관기관의 임원, 교수 등으로 구성된 투자유치자문단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동시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2023년 10월 출범한 투자유치자문단의 성과를 점검하고, 2033년 준공 예정인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등 안동시가 직면한 주요 현안들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안동시의 지리적 여건을 극복하고 기업 유치를 선도하기 위한 구체적인 투자 제안 방안에 대한 자문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는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투자유치자문단 위원 여러분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이 더해진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기업 유치에 있어 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희범 공동위원장도 “안동시가 윤석열 정부의 3대 특구 석권과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등에서 큰 성과를 이룬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며 “바이오 및 백신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생태계 구축이 절실하며, 이를 위해 우수한 기업들을 유치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위원들과 함께 안동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상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