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가 각종 날씨 정보 및 기상 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경영 활동 능력을 인정받았다.

대구교통공사는 기상청 및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의 ‘2024년 날씨 경영 우수 기업’ 평가에서 우수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올해 10월 26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이로써 공사는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5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날씨 경영 우수 기업 선정 제도는 기업 경영에서 기상정보를 활용해 매출액 향상·비용 절감, 인적·물적 피해 예방 등 날씨 경영 활동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상청장이 선정하는 제도다.

공사는 날씨 정보 및 기상 데이터를 활용한 재난 시스템을 구축, 평소 기후변화 대응 적응력을 높인 것은 물론 이상기후 발생 시 재난관리 체계를 통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자체 기상정보 획득 및 기상정보 기반 열차운행 시스템 운영 △방재 기상정보 서비스 활용 재난 대비 시스템 구축 등 실시간 기상정보를 활용한 선제적 대처를 통해 지난 13년간 자연재해로 인한 단 한 차례의 인적·물적 직접적 피해를 입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