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풍성한 체험 행사로
가족 단위 방문객 몰리며 성황
예천군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풍양면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열린 ‘2024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려 축제는 전통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로 꾸며졌다.가족 단위 방문객 몰리며 성황
이번 축제는 ‘보부상의 여정’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했다. 축제 첫날인 15일, 주요 무대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나는 삼강의 주모다!’라는 주제로 주모 선발 대회가 열려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예천 특산 막걸리 찾기, 부침개 뒤집기, 주모 한상 계산하기 등 다양한 게임이 진행돼 재미를 선사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삼강주막, 보부상 체험관, 강문화전시관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됐다. 스탬프를 모두 모은 참가자에게는 사진 인화 머그컵 또는 로드기차 체험권 등의 상품이 제공됐다.
고향을 찾은 방문객들은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셨기를 바라며, 추석 이후에도 삼강문화단지 등 예천의 관광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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