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최근 경북일고에서 ‘2024년 예천군 청소년 학교 골든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신도시 청소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청신도시 지역에 위치한 경북일고 1학년 학생 200여 명이 참가해 동아리 밴드 공연, 댄스 공연, 골든벨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특히 이번 골든벨 퀴즈는 학교 교사들이 마련한 일반 상식과 예천군 관련 문제로 이뤄졌으며, 학생들의 치열한 경쟁과 뜨거운 응원 속에서 진행됐다. 그 결과, 경북일고 1학년 정지우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신도시 청소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며, 신도시 내 청소년들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청소년 부모 동반 캠프’, ‘청소년 정책 아카데미 지원’, ‘청소년 동아리 활동’ 등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들이 이어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행사에 대해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