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압연부 임태랑 사원
입사 4년차 25세에 취득
자격 취득 장려금 200만원
포스코1%나눔재단에 기부
입사 4년차 25세에 취득
자격 취득 장려금 200만원
포스코1%나눔재단에 기부
포스코 포항제철소 임태랑(25) 사원이 역대 최연소로 압연기능장에 합격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인증하는 압연기능장은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능을 보유한 이들에게 부여되는 자격으로, 포항제철소 STS압연부 임 사원은 입사 4년 만에 이를 획득했다.
임 사원은 압연기능장 외에도 가스기능사, 산업안전기사 등 15개의 전문자격을 보유하고 있어 그의 전문성을 입증하고 있다.
임 사원은 “포스코는 세계 최초로 STS 연연속압연기술을 적용할 정도로 기술력이 뛰어나 직원들의 숙련도가 요구된다”며 “업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공부한 것이 압연기능사 자격 획득에 이어 기능장까지 취득하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합격의 기쁨을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과 함께 나눈다면 기쁨이 배가 될 것 같아 포상금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STS압연부 조민철 2냉연 공장장은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도 아름다운 임태랑 사원이 회사의 자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2020년부터 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국가공인 전문자격 취득 시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총 237종의 직무전문자격을 S, A, B급으로 분류해 등급별 장려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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