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민원 상담 가능 ‘경주바로봇’ 도입...고객 편의성 대폭 향상
문자상담 추가, 민원 처리 속도 및 정확성 강화
14년 동안 시민 상담창구 역할 톡톡
개통부터 기대를 모으며, 경주시민들의 궁금증과 의문점 등 경주시에 관한 모든 상담을 도맡아온 경주시 바로콜센터가 14년만에 시스템 전면 개편했다. 문자상담 추가, 민원 처리 속도 및 정확성 강화
14년 동안 시민 상담창구 역할 톡톡
경주시는 1일 바로콜센터 상담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고객 편의성과 상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한다.
경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상담 프로그램 개편을 진행해 시험 운영을 거친 후,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가장 큰 변화는 24시간 민원 상담이 가능한 챗봇 서비스 ‘경주바로봇’ 도입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문자상담 기능을 추가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
특히 경주시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상담원을 보호하기 위한 지침을 마련하고, 고객과 상담원의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할 방침이다.
한편 경주시 바로콜센터는 지난 2011년 6월8일 시민의날에 맞춰 처음 개소를 시작해 2024년 12월 둘째 주 기준 응대율 97%를 기록했다.
주낙영 시장은 지난달 31일 바로콜센터를 방문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콜센터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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