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미래 이끌 청년농업인·후계농업인 육성 추진
  • 김무진기자
대구 달성군, 미래 이끌 청년농업인·후계농업인 육성 추진
  • 김무진기자
  • 승인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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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정착 위한 생활비 지원
세대당 최대 5억 대출 등 혜택
내달 5일까지 온라인 신청접수
‘후계농업경영인’(일반후계농) 및 ‘청년 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청년 후계농) 신청 안내 포스터. 사진=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이 유능한 청년 농업인과 미래 농업을 이끌 경영인을 찾는다.

7일 달성군에 따르면 다음 달 5일까지 ‘후계농업경영인’(일반후계농) 및 ‘청년 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청년 후계농) 신청을 각각 받는다.

청년 후계농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1985년 1월 1일~2007년 12월 31일 출생자) 가운데 영농경력 3년 이하, 본인 세대 건강보험 산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40% 미만 등 그 외 자격 조건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이들에게는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 3년간 월 90만~110만원의 바우처 형식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후계농 육성자금(융자금 최대 5억원)도 대출해 창업 기반 조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일반 후계농은 18세 이상 50세 미만(1975년 1월 1일∼2007년 12월 31일 출생자) 가운데 영농경력 10년 미만을 대상으로 뽑는다. 청년 후계농과 마찬가지로 세대당 최대 5억원(연리 1.5%,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의 융자금 대출 혜택이 주어진다.

선정자는 각종 영농교육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융자금은 농지 매입, 영농시설 설치 , 농기계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각 사업별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달성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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