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륵선생 스토리텔링개발사업 용역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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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륵선생 스토리텔링개발사업 용역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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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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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은 `대가야역사·문화 스토리텔링 개발사업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29일 이태근 군수를 비롯, 실과소장, 용역담당 작가가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실에서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16일 1차 간담회에 이어 열린 이번 중간보고회는 토기, 철기, 가야금문화를 꽃피운 대가야의 역사·문화자원을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텔링으로 개발함으로써 대가야문화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드라마, 영화, 에니메이션등을 제작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스토리텔링의 시대적 배경과 주내용은 서기515년부터 562년까지 47년간 대가야의 번영과 곧이어 이어진 대가야의 멸망이 있었던 시기로 가야금을 만든 악성 우륵의 청소년기에서 생을 마칠 때까지의 파란만장한 인생의 일대기를 소재로 한 내용을 스토리텔링으로 작품화를 추진중에 있다.
 대가야시대중 가장 극적인 연대를 소재로 하여 제작중인 것으로 향후 콘텐츠를 대비해 만화형식으로 출간할 계획으로, 악성우륵의 고장, 가야금의 탄생지인 고령군에서는 지난 4월에 18회째로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우륵대상 대통령상)를 개최하는 등 다방면으로 대가야의 역사발굴 및 보존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스토리텔링사업으로 대가야의 역사·문화에 생생한 감동을 불어 넣고 악성 우륵을 다시 한 번 재조명함과 아울러 지역의 관광활성화 사업에도 많은 기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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