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생활화를 위해 매주 수요일을 `녹색생활실천의 날(Green Day)’로 지정하고 시정 전반에 녹색생활을 정착시키기 위한시행 지침을 지난 11월 27일 산하기관에 시달했다.
이를 위해 시는 시청 및 산하기관의 내부에서부터 자율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켜가는 한편,간부들의 솔선수범과 즉시 실천 가능한 과제를 부서별로 우선 선정해 12월 한 달은 자율적으로 추진하면서 대외적으로 시민들이 공감하는 홍보 전략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매주 수요일은 `아침 회의가 없는 날’, `종이컵 줄이기, ’보고문서 줄이기` 등 실천사항과 `승용차 운행하지 않기’(대중교통이용하기) `차량선택요일제’ 지속시행, `4층이하는 엘리베이트 이용하지 않기’ 등 실천 운동을 지속 확산시켜갈 계획이다.
`녹색생활 실천의 날’을 위한 새해 계획으로는 전 부서에 에너지절약의 생활화, 에너지 저소비형 사무실로의 환경개선, 1부서 1실천 계획 및 1인 1실천운동 추진, 읍면동의 마을별,통별 1실천운동 등과 그린스타트네트워크 협의체 50여개 단체 회원 간담회와 캠페인 등을 통한 범시민 실천운동을 추진하고, `녹색생활 실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 시켜 가는 등 범시민 생활실천운동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