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영주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9시20분께 동양대 체육관 옆 기숙사 3층에서 울산 모 초등학교 4학년 진모(12)군이 방화셔터에 머리가 끼이고 턱 주위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대회 관계자가 발견, 출동한 119 구조대가 병원으로 옮겼으나 의식을 찾지 못해 서울 모 병원까지 이송해 사고 30시간만인 23일 오후 의식을 회복했다. 경찰 조사결과 사고 당시 진군 등 친구 등 3명 가량이 있었으며 호기심에 방화셔터 버튼을 누른 뒤 무리하게 셔터 밑으로 빠져 나가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은기자 kj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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