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현대제철의 주력 제품인 철근은 t당 79만1000원(고장력 10㎜ 기준), H형강(소형기준)은 91만원에 판매된다. 일반 형강 값도 t당 5만원씩 오른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전기로 제철원료인 철스크랩(고철) 가격과 국제 철강 가격이 빠르게 오르고 있지만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인상폭을 5만원으로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제철은 올해 초에도 철근과 형강 가격을 각각 t당 5만원, 4만원 인상한 데 이어 4월 선적분부터 형강류의 수출가격을 t당 70∼80달러씩 올렸다.
철스크랩 수입가격은 현재 t당 450달러로 전달 대비 90달러 올랐고, 철광석과 원료탄 가격도 1년전보다 70∼90% 상승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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