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호주 석탄 수입가 2배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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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호주 석탄 수입가 2배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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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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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가 내달부터 3개월분 반유동성 코크스를 t당 167달러에 수입키로 호주 광산그룹 엑스트라타와 합의했다고 스위스 금융그룹 UBS AG가 29일 밝혔다.
 이는 이달말 끝나는 지난해 도입분 t당 80달러에 비해 106% 인상된 가격이며, UBS의 예상가 125달러보다도 높은 것이다.
 시드니에 있는 UBS 분석팀은 26일자 보고서에서 국제 석탄업계 정보를 다루는 맥클로스키 그룹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세계 최대 광산업체인 호주 BHP빌리턴과 일본 철강기업 JFE 홀딩스도 이달 3개월분 코크스용 석탄 계약을 맺었다.
 대부분의 코크스용 석탄은 1년 단위에 고정 가격으로 공급되며, 광산 공급업자와 수요자인 철강업자는 매년 협상을 통해 일본의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4월1일부터 12개월간 기준 계약가를 정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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