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은 봄 기운이 완연한 주말을 맞아 지난 2월부터 분양하기 시작한 주말농장을 3일 가창농협을 시작으로 화원농협(4일) 등 본격적인 개장에 나섰다.
4일 개장힌 화원농협 주말농장(달성군 화원고등학교 뒤편)은 주말농장을 신청한 도시민과 농협임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해 분양을 신청한 도시민들이 추첨을 통해 분양받은 텃밭에 푯말을 심고, 농작물 파종 및 재배방법 등 농사기술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주말농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영농체험을 통해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고, 친환경 놀이터로서 정서함양에도 많은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가족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도시민의 참여가 많아지고 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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