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청정누리봉사단(단장 민계홍 이사장)은 지난 3일 현대호텔에서 경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사회공헌활동 공동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에 따라 방폐공단 청정누리봉사단은 사회공헌활동 시행 및 이와관련된 각종 재원을 부담하며 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청정누리봉사단이 시행하는 각종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개발 및 공급 등을 맡아 좀 더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게 된다.
공단은 지난달 13일 경주시민과 공단 직원 등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걷기 대회’를 개최해 불우 이웃돕기 성금과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1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이날 시 종합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하고 향후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토록 전달할 예정이다.
또 이날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 나눔 걷기 대회’의 이벤트로 진헹된 길 이름 공모전에서는 `아우름길`로 응모한 이세희씨가 대상을 차지해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민계홍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향한 사랑과 봉사의 이름으로 청정누리봉사단이 기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안전한 방폐장 건설과 운영을 통해 최고의 안전성으로 신뢰받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경주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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