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사이트 에가닷컴에 따르면 11일 개봉한 `새드무비’는 6위를 차지하며 같은 기간 개봉작 중 유일하게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진입했다. 1위는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데스 노트-더 라스트 네임’으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새드무비’의 이 같은 개봉 성적은 최근 일본에서 선보인 한국 영화 중 가장 좋다.
10월 말 선보인 `웰컴 투 동막골’은 개봉 주 10위에, 9월에 선보인 `괴물’은 7위에 각각 올랐다.
주연을 맡은 `내 머릿속의 지우개’의 정우성, `엽기적인 그녀’의 차태현 등 한류 스타들의 힘과 일본 관객이 좋아하는 슬픈 멜로라는 점이 어필한 것으로 분석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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