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6시부터 서울 광진구 능동 유니버설 아트센터(구 리틀엔젤스예술회관)에서 MBC TV 생중계로 열린 시상식에서 `괴물’은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조명상, 시각효과상, 음향상 등 6관왕에 올랐다.
`괴물’을 유작으로 남기고 9월 별세한 고 이강산 감독이 조명상을 수상했다.
남녀 주연상은 `비열한 거리’의 조인성과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의 장진영이 차지했으며, 조연상은 `짝패’의 이범수와 `사생결단’의 추자현에게 돌아갔다.
추자현은 `사생결단’으로 신인여우상까지 동시에 거머쥐었으며 신인남우상은 `왕의 남자’의 이준기가 수상했다.
다음은 수상자 목록(괄호 안은 작품명).
▲최우수작품상 = `괴물’ ▲감독상 = 봉준호(괴물) ▲남우주연상 = 조인성(비열한 거리) ▲여우주연상 = 장진영(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남우조연상 = 이범수(짝패) ▲여우조연상 = 추자현(사생결단) ▲신인감독상 = 이해영ㆍ이해준(천하장사 마돈나) ▲신인여우상 = 추자현(사생결단) ▲신인남우상 = 이준기(왕의 남자) ▲각본상 = 손재곤(달콤, 살벌한 연인) ▲촬영상 = 김형구(괴물) ▲조명상 = 이강산ㆍ정영민(괴물) ▲편집상 = 박곡지ㆍ정진희(비열한 거리) ▲음악상 = 이병우(호로비츠를 위하여) ▲음향상 = 최태영(괴물) ▲미술상 = 조도현(음란서생) ▲시각효과상 = The Orphanage, EON(괴물) ▲공로상 = 최은희 ▲네티즌 관객상 = 강동원ㆍ이나영(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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