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각종 축제와 행사 등으로 인한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20일부터 내달 28일까지 40일간 피서철 관광객 맞이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은 해수욕장 및 피서지까지의 관로, 고지대 및 수압불량지역, 취·정수장 시설 등을 사전점검하고 급수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해 급수사고 시 신속한 복구와 비상급수체계 구축으로 수돗물로 인한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상수원 보호구역 관리와 취·정수장 시설에 대한 경계근무를 강화하고 오염물질의 유입 시 행동매뉴얼에 따라 대처(교육)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한편 급수대책상황실은 피서철 중 급수실태를 매일 점검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불편이 없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