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서 3일간 진행…햇불 봉화식 등 거행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21일~23일까지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에서 4-H 지도자 및 회원, 관계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경북도 4-H 연합회 야영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4-H 야영대회는 도 단위행사로 농촌현장에서 농촌을 지키고 있는 영농회원 등 `강소농 육성 4-H로 실현한다’라는 주제로 실시된다.
첫날 21일 오후 2시부터 지·덕·노·체대 반별로 등록후 야영수칙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시군별 우수사례발표와 장기자랑 등 친교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둘째날 22일은 오전부터 4-H회원들의 협동심을 고취하고 야영 실제 교육과 상황극복 극기 훈련을 통해 지도력을 배양하며 한국농업의 미래에 대한 극복의 시간을 가진다.
특히 오후 7시 30분부터는 김관용 도지사 등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4-H야영대회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봉화식이 고래불해수욕장에서 밝혀진다.
마지막 날 23일은 고래불해수욕장 인근 해변청결 봉사활동시간을 가진 후 이번 행사의 종합평가와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폐영식으로 야영교육을 마치게 된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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