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달 27일 지역축제 발전위원회(위원장 백유성 동양대학교 교수)를 개최하고 2006년 지역축제 평가 심의와 2007년 지역축제계획을 심의했다.
지역축제 발전 위원회는 올해 열린 소백산철쭉제, 풍기인삼축제, 부석사화엄축제, 선비문화축제 등 9개 축제에 대한 현지조사와 분석용역, 위원회 위원 평가 등의 평가와 방문객 만족도, 소비지출 정도, 축제가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사회적·문화적·환경적 영향 등을 내용으로 하는 평가보고서(안)을 수용 의결했다.
또 2007년도에 개최할 11개 지역축제계획에 대해 실행계획 수립 시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주차장, 화장실, 식수대 등 행사장 편의시설 확충 방안을 마련하며 2006 축제개최 결과 미비점 보완대책 강구와 함께 전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하기로 했다.
축제발전위원회는 2007 풍기인삼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대도시 홍보대책과 대형 홍보 광고판 설치, 축제 준비 및 진행을 축제추진위원회 중심으로 이양해 민간중심의 축제로 발전시키며 영주사과축제는 축제명칭을 영주사과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게 선정 검토하고 개최시기를 10월중으로 해 선비문화축제, 부석사화엄축제와 연계 개최를 검토하고 개최장소도 영주시내, 선비촌 등을 검토키로 했다.
그 밖에 제7회 영주단산포도축제는 고객중심의 축제준비 및 실행 방안을 강구하며 선비문화축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향후 단산지역에 한정하지 않는 영주포도축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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