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거점학교인 고아초등학교(교장 김성란)는 지난 7~11일까지 5일간 다문화 이해 도서 읽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다문화 학생들은 물론 일반 학생들이 함께 책도 읽고 우정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책 속 보물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문화 이해와 관련된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련된 책을 대출하는 학생들에게 책속에 숨어 있는 행운권 찾기, `다문화’로 삼행시 지어 책이 열리는 나무 완성하기 등의 프로그램이다.
윤선미 학생(5학년)은 “나는 엄마가 중국에서 오신 다문화 가정인데 친구들이 엄마의 나라인 중국에 관련된 책을 많이 읽을 수 있어서 좋았고 나도 다른 여러 나라의 문화를 알 수 있는 책을 읽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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