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보건소 직원이 저소득층 어르신 치아를 치료하고 있다.
영주보건소, 저소득층 어르신에 의치보철 무료지원 사업 실시
영주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치보철 무료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올해 총 예산 1억600여만원의 국비지원을 받아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를 대상으로 의치보철 사업을 추진한다.
의치보철 사업은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해 틀니가 필요하였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의치를 갖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틀니을 보급해 주는 사업으로서, 구강기능 회복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구강기능 불평등 계층에 대한 직접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노년기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틀니을 희망하는 대상자가 관할 읍·면·동사무소 또는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먼저 구강검사를 실시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2월 사업설명회를 거쳐 관내 협약된 22개 치과의원에 의뢰해 금년도 사업을 서둘러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그간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총 708명의 어르신들에게 의치보철을 지원하여 건강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이희원기자 lh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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