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신인 선수 부모들이 25일 홈 구장인 스틸야드를 둘러본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포항스틸러스가 25일 신인 선수 가족들을 송라클럽하우스에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포항은 해마다 신인 선수들의 부모를 초청해 자녀들이 생활하는 클럽하우스와 경기에 나서게 될 홈 구장 스틸야드 및 메인스폰서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견학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신인 선수 부모들은 25일 오전 송라클럽하우스에 도착해 훈련 중인 자녀들의 모습을 지켜본 후 클럽하우스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오후에는 자녀들과 함께 스틸야드를 둘러본 후 포스코 홍보센터로 이동해 공장과 박물관을 견학했다.
새내기 문창진은 “부모님이 항상 송라클럽하우스와 스틸야드에 오고 싶어 하셨는데, 구단 시설과 훈련 모습을 지켜보신 후 무척 흡족해 하셨다”며 “더욱 열심히 운동해 스틸야드에서 뛰는 모습을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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