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까지 포항·영덕·영양 등 감시인력 90명 배치
지난 1일부터 산불방지 종합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에 들어간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지상진화대 3개대(26명)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개대(영양 2개대, 영덕 1개대, 포항 1개대) 38명과 산불감시원 52명을 산불 발생요인의 근원적 차단을 위해 가을철 산불방지 결의를 다짐하는 발대식을 갖고 산불감시탑, 감시초소 및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했다.
최신규 소장은 발대식에서 “사소한 주의가 큰 화를 불러 소중한 산림자원이 소실되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직원, 진화대원, 감시원 모두가 철저한 예방활동 및 신속한 초동진화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덕국유림괸리소 관계자는 “산불발생 주원인의 70%이상이 입산자 실화 및 논밭두렁 소각 등에서 발생돼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산림연접 논·밭두렁 개별 소각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