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 취급사업장 500곳 MSDS·경고표시 집중점검
  • 손경호기자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500곳 MSDS·경고표시 집중점검
  • 손경호기자
  • 승인 2013.02.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용노동부는 다음달부터 5월까지 전국의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500여곳의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및 경고표시 관련의무 이행실태를 감독한다고 27일 밝혔다.
 MSDS는 화학물질의 명칭, 유해성·위험성, 취급 주의사항, 화재 폭발 시 방재요령 등을 기록한 일종의 화학물질 취급 설명서다. 사업주는 화학물질을 담은 용기나 포장에 이를 표시할 의무가 있다.
 고용부는 감독 대상으로 최근 잇따른 사고로 관리상 허점이 지적된 불산 취급 사업장을 우선 선정하고 화학물질 관리가 취약한 건설현장도 포함시켰다.

 주요 감독 내용은 화학물질을 양도·제공하면서 MSDS를 작성·제공했는지, 용기나 포장에 경고표시를 부착했는지, 근로자에게 MSDS 교육을 시행했는지, MSDS에 누락·거짓된 부분은 없는지 등이다.
 고용부는 MSDS에 기재된 내용이 의심되는 경우 MSDS와 화학물질 시료를 수거해 분석하는 등 철저히 감독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첫 감독에서 MSDS 및 경고표시 위반율은 74.4%로 높게 나타나 현장의 화학물질 관리 준수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병희 부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편집인 : 정상호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