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개장 이벤트로 구미시 특수시책사업인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에서 만들어진 재활용 장바구니를 시민들에게 배부해 깨끗한 환경살리기에도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2007년 4월에 구미시 새마을 알뜰벼룩장터가 최초 개장 돼 지금껏 유지되어온 것은 시민들에게 아나바다정신을 되새기고 정착할 수 있는 계기 마련과 해가 갈수록 학생, 주부 등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의류, 서적, 가방, 생활용품, 유아용품 등 집안에 숨어 있는 다양한 재사용 품목들이 1,000원에 사고 팔수 있으므로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장터를 마련해 왔기 때문이다.
올해 새롭게 개장한 알뜰도서교환장터와 장난감 및 아동용품 교환코너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보였으며, 관내 종합병원의 지원으로 혈압체크 및 건강상담을 할 수 있는 건강부스코너, 새마을부녀회의 간이음식 코너, 자전거수리센터 및 폐건전지수거함 설치 등 각종 서비스코너도 운영했다. 지난 2월 학생용품 아나바다운동 1차 교환장터시 교복 600점, 교과서(참고서) 1,000점의 성과와 새마을 알뜰벼룩장터 첫 개장인 9일 교복 등 학생용품 1,400여점이 선을 보여 학부모들의 많은 이용으로 근검절약하는 녹색생활실천 새마을운동이 정착됐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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