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 이하 권익위)의 `이동신문고’가 22일 영양군청을 시작으로 23일 청송군청, 24일 영덕군청, 25일 울진군청을 각각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고충민원 상담을 실시한다.

　이동신문고는 권익위에서 운영하는 지역현장 고충민원 상담처리제도로 전문 조사관·법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을 직접 찾아가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지역 주민들의 고충이나 애로를 해소해 주는 국민소통창구로 행정문화, 복지노동, 산업·환경, 농림, 도시수자원, 도로교통, 주택건축, 민·형사 법률 등 8개 분야로 상담반을 편성해 상담 조사관들이 지역 주민들의 고충이나 애로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가능한 경우 현장에서 해소한다.
　권익위 관계자는 “봉화, 안동, 의성, 포항, 삼척 등 인근지역 주민들도 이동신문고가 열리는 가까운 지역을 일정에 맞추어 방문하면 누구나 고충민원 상담 서비스를 받거나 민원을 제출할 수 있다”며 국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