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발전 확대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철회를”
  • 김영호기자
“핵발전 확대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철회를”
  • 김영호기자
  • 승인 2014.0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치백지화투쟁위, 영덕군청 광장서 규탄 기자회견

▲ 15일 영덕군청 광장에서 열린 `핵발전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 규탄 기자회견’에 참석한 영덕핵발전소유치백지화투위원회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기자회견 모습.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 정부안이 지난 14일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확정된데 대한 영덕핵발전소유치백지화투쟁위원회(공동대표 손성문, 박혜령), 영덕핵발전소반대 포항시민연대, 대구경북탈핵연대 공동의 `핵발전 확대하는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 규탄 기자회견’이 15일 오전 11시 영덕군청 광장에서 열렸다.
 회견에서 박 대표를 비롯 20여 명의 참석자들은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은 핵발전은 확대하고 전력 공급은 무한대로 늘리며 수요관리는 허술하다”며 “재생가능 에너지를 확대하고 지역에너지를 자립하는 계획으로 재수립할 것, 박근혜 정부가 약속한 국민의 안전과 행복 소통의 정치를 실현할 것, 비정상적인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정부안 확정 발표를 즉각 철회할 것” 등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절차상 여론 수렴의 기본적인 절차와 핵발전을 줄여가는 세계적인 우려와 추세에 반하는 에너지기본계획 원안을 그대로 확정했다”며 “국민들은 이러한 정부의 반생명적인 에너지정책의 폭력적이고 무리한 강행에 지속적으로 항의하고 건의해 왔다”며 “비도덕적이고 비민주적인 방법으로 영덕주민과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며 핵발전 확대 계획을 확정했기에 제2차 기본계획의 철회와 재수립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병희 부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편집인 : 정상호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