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덕흥사 제석탱화 道문화재 지정
  • 김영호기자
영덕 덕흥사 제석탱화 道문화재 지정
  • 김영호기자
  • 승인 2014.0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덕흥사의 제석탱화 모습.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 영덕읍 남산리 소재 대한불교 조계종 덕흥사(주지·성엄 스님) 소장 제석탱화가 경북도 문화재자료 제617호로 지정됐다.
 제석탱화는 4폭으로 엮은 한 폭의 비단 바탕에 채색한 불화로 위태천과 제석천을 중심으로 주변에 총 9위의 권속으로 이뤄져 있으며 하단의 주색 화기(畵記)에는 1828년(道光 8)에 수화사(首畵師) 금겸(錦謙)을 비롯해 5명의 보조화사가 제작했다고 기술돼 있다.
 이 불화는 후대에 채색이 덧칠돼 있어 작품 상태가 양호하지는 않으나 화기에 의해 원소장처와 제작자를 알 수 있는 작품이라는 의미와 더불어 조선후기 불화의 변화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는 점이 인정돼 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병희 부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편집인 : 정상호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