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회, 10월 15~21일 개최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전 세계 재외동포 1∼1.5세와 2∼3세들의 큰잔치인 세계한민족축전이 오는 10월 15일부터 1주일 동안 서울과 대구에서 열린다.
올해 24회째를 맞는 이 축전은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가 재외동포들에게 고국을 방문할 기회를 제공하고 한민족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고 있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이듬해부터 열리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 100여 개국 1만5000여 명의 동포가 참가했다.
올해는 280명의 재외동포와 함께 체육 유공자·독립운동가 후손과 유공 재외동포 20명이 특별 초청된다.
참가자들은 서울 경복궁과 광화문광장을 답사한 뒤 대구로 이동해 인근 영천의 육군3사관학교, 낙동강길 `강정고령보’, 섬유 유통의 메카인 서문시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또 한민족 스포츠영화 감상, 비밥(비보잉, 마셜아츠 등) 공연 관람, 한민족 토론회, 뉴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곁들여진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오는 28일부터 축전 참가자들의 신청을 받는다. 참가 희망자는 세계한민족축전 홈페이지(www.wkf.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한 뒤 이메일 또는 팩스로 여권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82-2-2152-7349) 또는 이메일(twkf@sportal.or.kr)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