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체육 발전 이끈 弓道 산실`성무정’
  • 김성권기자
울릉체육 발전 이끈 弓道 산실`성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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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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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35주년 기념 대회 열려… 방태철씨 몰기패·김현관씨 공로패 받아

[경북도민일보 = 김성권기자]  울릉성무정(사두 김삼권) 개정 3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궁도대회가 12일 울릉둔 서면 남양의 비파산 기슭에서 최수일 울릉군수,이철우 군의회의장, 한상균 경찰서장, 최근대 울릉교육장, 최실는 궁도협회장 등 각급기관단체장과 남·여 궁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성무정 김삼권 사두는 경기에 앞서 기념식에서 초보궁사가 몰기를 한 방태철 사우에게 몰기패를, 김현관 사우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궁도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궁도9계훈으로 9개팀이 구성돼 단체전 1위 인애팀, 2위 성실팀, 3위 자중팀이 차지했다.
 또 개인전 일반부에는 1위 성무정 김현관, 2위 무릉정 최동식, 3위 성무정 이정일 사두가 각각 차지했다.
 특히 노년부 개인전에는 무릉정 김성규 사두가 1위를 성무정 김정기사두가 2위, 성무정 차병호 사두가 3위를 각가 차지했다.
 성무정의 궁사들은 지난 1970년 후반부터 매년 경북도단위 대회에 출전해 1, 2위에 입상하는 등 울릉체육발전에 초석을 다지는 한편 울릉의 대외 홍보는 물론 심신단련과 호연지기를 기르는 궁도 보급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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