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달서구 대건고등학교에서 12일 오후 재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EBS 고교 방문 입시설명회’가 개최된다.
　이번 입시설명회에서는 오승희 EBS 대표강사가 ‘2016 대입 합격을 위한 수능대비 영어 학습법’과 ‘EBS 수능강의 연간 커리큘럼 및 EBS 활용법’에 대한 강의를 할 예정이다.
　또, EBS 학교교육본부 수능교육부장을 역임하고 있는 신삼수 부장이 ‘2016학년도 대학입시 제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수시 및 정시 성공전략’과 ‘합격사례를 중심으로 한 전형별 대비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고교 방문 입시설명회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윤재옥 국회의원(대구 달서을)이 명품교육도시 육성 차원에서 EBS를 설득해서 유치된 행사로 올해 11월경에는 ‘EBS 지역방문 입시설명회’를 유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윤 의원은 “서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고급 입시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대구 달서구의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서 입시설명회를 유치하게 됐다”면서 “명품교육도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서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입시설명회와 같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도 꾸준히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BS 입시설명회는 EBS 강사진으로 구성된 국내 최고의 입시전문가들이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수능 및 입시정보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행사다.